프랑스 파리 교구 보좌 주교인 루에 주교가 쓴 이 책은 신약성서를 읽고 묵상하는 신앙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신약성서 안에 자주 거명되고 있는 인물들과 사물들을 역사적 관점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 줌으로써 신약성서와 더욱 친숙하게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신앙인들에게 유익한 참고 서적이 되리라 기대된다.
이 책에서는 33개의 항목을 소개하고 있는데, 각 주제는 깊이 있게 다루어지고 있으며 예수 당대의 관습이나 쓰여지던 사물들을 설명할때는 이해를 돕기 위하여 상세하게 그림들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교리교사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독자들은 매 페이지를 대할 때마다 우리와는 전혀 다른 관습과 문화를 지니고 있는 남자와 여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고로 이 책은 살아있는 복음을 이해하기 위해 성서가 말씀이 창출된 인간의 환경권을 알게 해준다.
<가톨릭대학 출판부ㆍ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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