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제8지구 청년성가대 (단장=김지율, 지도=유종만 신부)는 7월11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가락동본당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 성가를 함께 부르며 가까운 이웃 본당과의 화합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8지구 청년연합회 유종만 지도신부 (마천동보좌)를 비롯, 각 본당 청년연합회 지도신부와 가족및 친구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연주회는 1부 본당별 연주곡과 제2부 연합 연주곡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부 본당별 연주곡에서는 8지구내 신천동·둔촌동·풍납동·마천동·잠실·오금동·암사동·문정동·길동·가락동 등 10개 본당의 청년성가대가 참가 각기 준비한 성가를 선보이며 지금까지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제2부에서는 1백80여명 성가대원 전원이「주여 영광 받으소서」「내 발을 씻기신 예수」「남촌」등 9곡의 합창곡을 부르며 서로의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한편, 8지구 청년성가대는 88년 6월 창단, 신천동 본당에서 제1회 발표회를 가진 이후 꾸준한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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