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앙본당(주임=황인규 신부)은 지역 사회의 불우 소년소녀 가장과 무의무탁한 노인들을 지속적으로 돕기위한 제도적 장치로 본당 차원의 사회복지회를 설립했다.
1월19일 창립총회를 열고 이사진 구성과 정관을 확정한 「천주교 전주 중앙교회 사회복지회」는 지난 1991년 개최한 소년소녀 가장 돕기 바자 수익금 2천6백만원과 1992년 대림절 기간에 모금된 무의무탁한 노인돕기 성금 3천4백만 원 등 6천만 원을 운영기금으로 설립됐다.
이 기금은 앞으로 바자 모금활동 수익사업 등을 통해 매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교구에 소속된 본당 사목회 산하 사회복지회와는 별도로 이사진에 의해 특별관리 운영되는 중앙본당 사회복지회는 본당 관할 구역에서 선정된 소년소녀 가장들과 노인들에게 기금에서 나오는 이자수익으로 매월 일정액의 생활비를 지급하게 된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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