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난곡동본당(주임=황흥복 신부) 교육관 및 성당봉헌식이 2월7일 오전 11시 관악구 신림3동 646-87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김수환 추기경 주례로 거행됐다.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봉헌식은 봉헌식과 미사축하식 축하연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봉헌식을 가진 난곡동성당은 지난 78년에 완공된 성당 건물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현대식 건물로 증축했으며 교리실과 회합실이 부족해 본당 사목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것을 교육관 신축을 통해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
작년 4월과 8월에 교육관과 성당 공사에 각각 착공, 이날 완공을 보게된 난곡동본당은 성당 증축에 6억 원, 교육관 신축에 15억 원 등 총 21억 원을 들여 초현대식 건물을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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