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절.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 전 4주간 대림절 동안 신자들의 생활 안내를 돕는 책이 나왔다. 빛두레 편집부(부장=전종훈 신부)에서 발간된「몸을 일으켜 머리를 들어라」가 그것.
기다림의 시기를 의미 있게 보내고 묵상과 반성 그리고 실천의 삶을 살도록 돕는 이 책은 매일의 미사 독서와 복음을 다시 읽으면서 하느님의 말씀 안에서 대림절의 의미를 깨닫고 하루 하루의 실천을 돕고자 하는 의도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매일 그날의 말씀과 함께 새김(묵상)난을 두었고 각종 자료와 함께 읽는 시 등은 수록 말씀의 의미를 고양시키고 있다.
커다란 활자 사진 등을 사용한 시원한 편집으로 연로한 신자들도 보기 쉽도록 제작된 이 책은「겸손한 자기 성찰」「성탄에 대한 의미 있는 묵상」「회개와 각성」을 대림절에 요구되는 덕목이라고 꼽고 있다.
빛두레 편집부에서는 일반 신자들이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제작비만을 고려해서 가격을 책정했다. 권당 2천5백 원. 50부 이상 단체 구입시 2천 원에 공급한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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