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의 인꼴라 마리애 단원으로 활동한 문태준(바오로) 단장의 신앙생활 체험기「성모님의 나그네」출판 기념회가 11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구민체육센터 식당에서 개최됐다.
서울 여의도본당 출신의 문태준 단장 영세ㆍ견진 대자녀들이 주최한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문 단장의 교회활동과 관련 깊은 김택암 신부(서울 연희동 주임) 고명철 신부(서울 양재동 주임) 안경렬 신부(서울 반포 주임) 최홍길 신부(포항 대잠 주임) 레지오 마리애 서울ㆍ광주 양세나뚜스 단장 등 레지오 마리애 간부와 단원 등 1백50여 명이 참석했다.
「성모님의 나그네」는 1984년 여의도본당에서 캐나다로 이주한 문 단장이 이민 후 10년 동안 북남미 지역에서 레지오 마리애 선교사로 활동해 온 신앙생활 체험 및 활동 일지이며 북미주 레지오 발전사의 기록이기도 하다.
여의도본당 김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 기념회에서 문 단장은『오직 감사할 뿐』이라고 전체『이 책이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에게 하나의 활동 지표가 되고 향후 10년간「성모님의 나그네」여정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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