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진월동본당(주임=박희동 신부) 신축성당 봉헌식이 11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광주대교구장 윤공희 대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광주시 서구 진월동 368번지 현지서 봉헌된 진월동성당은 대지 7백24평 연건평 8백84평의 일체형 건물로 공의회 정신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며 종교건축학 박사 김정신 교수가 설계를 맡았다.
총 공사비 18억 원이 소요된 성당 봉헌을 위해 진월동본당 신자들은 다섯 번의 바자를 개최한 것을 비롯 꽃 판매 젓갈 판매 등 전 신자가 나서 4년간 모금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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