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성소국(국장 =배임표 신부)은 중ㆍ고등부 일반 사제성소 지망생들을 위한 교리교안집 「부름받은 우리들」을 발간, 화제가 되고 있다.
연령별 정서ㆍ신체적 발달에 따른 단계별 교육과 각 단계에 적합한 성소개발과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부름받은 우리들은 지도자와 피지도자간의 인격적관계 형성과 전인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성소 교리교안집 부름받은 우리들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성소에 관한 일관성있는 지속적인 교육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부름받은 우리들은 중1~3년생을 대상으로 한 1단계 교육의 경우는 예비신학교에 대한 소속감 고취와 사제성소에 대한 동기유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고1~고2생의 경우 신앙인으로서의 바른 삶의 자세를 일깨우고 사제직의 참 뜻을 구체적이고 깊이있게 이해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고3생의 경우 사제직에 대한 열망을 고조시키고 현실적으로 요청되는 제반사항들을 준비하도록 돕고 있다.
대구대교구 성소국장 배임표 신부는『예비 신학생들을 지도해오면서 체계적인 교안이 없어 교육에 애로를 겪어왔는데 연령별로 적합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교리교안집이 이제나마 발간돼 다행』이라면서 『예비 신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소 유지와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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