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과 생태계 훼손의 심각함을 일반인들이 사진매체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환경사진 특별공모전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9월 15~30일 광주대교구가 주최하고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톨릭사진회가 주관하는 「환경사진 특별공모전」을 앞두고 광주대교구 정평위원장 정규완 신부는 행사취지를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신부는 『환경사진 특별공모전은 일반인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환경파괴와 인간생명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그러한 내용을 사회에 알려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환경사진 특별공모전은 광주대교구가 2년째 교구장 사목지침 「생명보전공동체운동」을 전개하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사를 보다 현실감있게 전개해 나갈수 있는 방법을 정평위에서 구체화시킨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정신부는 『하느님의 창조무인 자연을 인간이 훼손시키는 부정적인 모습뿐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강하게 느낄수 있는 모습을 담은 사건을 발굴하는 계기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신부는 의도한 바를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사진의 전달성을 언급하면서 『생활속에서 환경문제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환경보전에 대한 개개인의 관심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