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인 목공예 교육장인「늘 푸른 나무」(대표ㆍ김요한 수사) 는 재정적 어려움과 작업에 대한 많아 단순하면서도 흥미를 유발시킬수 있는 하청작업을 계획하고, 일거리를 애타게 찾고 있다.
늘 푸른 나무는 그동안 가죽공예와 목공예를 함께해왔으나 수도회의 사정상 목공예만을 재정적ㆍ교육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목걸이 구슬꾀기ㆍ케익리본 만들기ㆍ쇼핑백 접기 등 단순성과 흥미돌를 가질수 있는 하청을 찾고있는 늘 푸른 나무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정상인이나 여타 지체장애인 보다는 능률이 떨어지지만 단가는 정상인과 같아야 한다고 주장하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1-9번지에 위치한 늘 푸른 나무는 대학생 봉사자 25명, 본당 봉사자 10명 등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 및 장애인 스스로 일할 수 있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일거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늘푸른 나무는 현재의 집이 전세로 잠시 빌려사용하고 있기에 자주 이사를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장애인들이 이사간 집을 찾다가 길을 잃어먹는 경우가 종종 생겨 봉사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있다.
늘 푸른 나무대표 김요한 수사는『외국의 경우 정상인과 장애인을 동등하게 대우하나 우리의 현실은 장애인 스스로도 감추려하거나 심한 차등을 두고 있다』고 토로하면서『사회전체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와 구체적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말했다.
※연락처: (02) 715-719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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