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봉당 (주임ㆍ정홍규 신부) 은 신자들의 영성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8월 15일 상인본당내에 구내서점인「푸른평화 서점」을 개점했다.
여름 산간학교 후원금을 절약, 모은 기금을 바탕으로 문을 연 구내 서점은 3백여종의 신앙서적 1천여권과 교양서적 등을 비치해 신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대부분의 종교서점이 시내에 소재, 그 이용이 불편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설된 이번 구내서점은 신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주일 교중미사후 많은 신자들이 서원을 방문 원하는 책을 보거나 구입, 혹은 서로 선물하는등 그 이용이 늘고 있다.
또한, 푸른평화 서점은 신자들의 신심회복을 위해 교양 비디오 테이프를 구비,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인데 아울러 건전 비디오 시청운동과 함께 신앙도서 읽기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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