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 수도회가 한국교회 사상 처음으로 세계 도서전시회에 참가, 한국도서의 우수성을 자랑할 계획이다.
성바오로 수도회는「93년 책의 해」를 맞아 이같이 기획하고 오는 10월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제45회 프랑크푸르트 세계 도서전시회」에 도서 10점을 출품, 전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 유수의 출판사 도서와 함께 나란히 선보이게 될 성바오로 수도회 도서는 「하늘향한 땅의 소리」「누이여 천국에서 만나자」「밀가루 서말짜리 하느님」「따라나서는 삶」「하느님을 만난 사림들」「요란한 괭과리」「생명을 하늘처럼」「내친구들」「기적의 아이들」등 10작품이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도서전시회에 참가 각국의 도서기획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도서의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출품키로 결심했다』는 성바오로 수도회 편집 책임자 이창욱 신부는『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도서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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