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단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그레고리오 성가단」(단장=김정호)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방배동 성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지휘자 협회가 주최하게 될 이번 그레고리오 성가단 공연에서는 연중시기 전례곡과 성모 찬미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뮤지카 사크라 합창단 및 청담동성가대 지휘자인 조풍상(토마스 모어)씨가 지휘를 맞게 될 이번 공연에는 그레고리오 성가단 16명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각 본당 또는 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단원들이 틈틈이 모여 연습을 해온 그레고리오 성가단은 음악 팬들에게 가톨릭 전통 그레고리오 성가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가톨릭방배성가단이 협연하고 샬트르 성바오로수녀회 윤영혜(헬레나) 수녀가 오르간 독주를 청중들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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