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삶 속에서 환경에 큰 영향을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쓴 「죄와 벌」은 인간이 환경에 큰 영향을 받으면서도 인간이 갖는 악과 회개의 심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때 베이지색 바바리 돌풍을 몰고 온 신정당 대표 박찬종(아우구스띠노 서울 방배동본당)의원은 「책의 해」를 맞아 『이 땅의 청년들이 가볍고 재미있는 책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적인 면을 볼 수 있는 책을 가까이 했으면 한다』고 강조한다.
인간의 살아있는 양심과 고뇌, 악과 진솔한 삶을 그린 「죄와 벌」을 가까이 한 것이 「총체적 금권정치 개혁에 매진」「깨어 있는 국민정치 시대를 열겠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게 됐다는 박찬종 의원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은 『가치관의 부재, 올바른 정치의 부재로 혼탁한 이 시대에 인간이 삶의 환경 속에서 회개를 통해 정의로 삶의 방향을 돌릴 수 있는가를 일깨워주는 책으로 젊은 날의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심어주었다』 라고 회고했다.
『우리 국민들이 책을 읽는 것을 생활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박찬종 의원은 『특히 소설을 많이 읽는 것이 상상력과 언어구사 능력을 배양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종 의원은『삶 속에서 항상 마주치는 죄와 죄를 유발하는 현실상황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인생의 보람과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도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오신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산업사회의 발달로 인해 더욱더 책을 읽는 습관을 붙이기가 어려워진 젊은이들에게 『동양의 고전이나 인류사에 위대한 획을 그은 위인들의 전기를 읽는 것이 위대한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박찬종 의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조국의 현실을 바로 알기 바란다』고 강조하는 박찬종 의원은 『이 나라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 것 인가하고 고민하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서 책을 읽는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피력했다.
그리스도인으로서도 예수님의 삶을 증거 하기 위해 살고자 노력하고 있는 박찬종 의원은 『본질적인 인간의 욕구와 삶속에서 오는 번뇌와 고민을 심도 있게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을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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