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본당 주임 윤영균 신부가 오는 부활절을 기해 대전 가톨릭대학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제2회 개인사진전을 개최한다.
4월11~25일 대전 가톨릭 문화회관에서 열리게 되는 윤 신부의 사진전은 지난 82년 첫 전시회 이후 10년 만에 마련되는 것으로 한국을 비롯 태국 호주 등 각국의 자연경치를 소개한다.
성지(聖地)중심의 사진을 보였던 1회 전시회에 이어 80점의 순수한 자연풍경의 표현인 이번 사진전은 2미터 크기의 대작을 비롯 대형작품 10여 점과 전지 크기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영구성과 아름다움을 위해 모든 작품을 캔버스천에 코팅 처리하는 등 전시회에 세심한 배려를 쏟고 있는 윤 신부는 『건립비 모금이라는 사진전 목적 이외에도 자연 속에 드러난 하느님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내놓아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게끔 하고 싶다』고 사진전 취지를 밝히고 있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