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가톨릭 문화원은 예술공연의 서울 편중을 극복하고 마산 창원지역의 건전한 영상문화 정착을 위한 목요 영화감상회를 개설, 3월4일 첫 상영에 들어갔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ㆍ7시 2차례에 걸쳐 개설되는 목요 영화감상회는 지역 영화문화의 폭을 넓히고 동시에 소비ㆍ오락 위주의 영화에 대응, 건전한 예술영화를 배급 영화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외 명작을 소개해 명화의 전당으로 자리하게 될 마산 가톨릭 문화원은 한걸음 더 나아가 음악감상회 연주회를 비롯한 연극공연도 실시 지역문화를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관람료가 예매 1천원 현매 1천5백 원인 목요 영화감상회의 3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4일: 카사블랑카 11일: 애수 18일: 애덴의 동쪽 25일: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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