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시몬 대표 김영빈씨가 소장하고 있는 판화 작품전이 10월 13일 개장, 29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시몬에서 개최되고 있다.
「시몬의 가을 편지」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영빈씨가 10여 년 전부터 모아온 기성 화백들의 판화 30여 점이 전시된다. 박수근 화백의「소」를 비롯해서 최영림, 김기창, 박종하 화백 등 화단의 기라성 같은 원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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