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센터(관장=윤용남 신부)가 지역민들을 위해 9월 30일 저녁 7시 센터 내 대강당에서 마련한 무료음악회「대화가 있는 음악회」에는 2백여 명의 청중들이 참석, 슈베르트와 토스티 모차르트의 명곡을 감상하면서 중견 성악가와 일반 청중이 다함께 우리 가곡을 열창하며 가을의 정감을 나누는 흐뭇한 자리가 됐다.
예향의 고향 광주의 문화 창달에 기여해온 가톨릭센터가 10월 28일, 11월 25일, 12월 16일등 매월 마지막 주일에 개최하는 대화가 있는 음악회는 도심에 묻혀 스트레스를 해소할 공간을 찾지 못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해 직장인들의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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