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 서원은 신자들이 사순절동안 바쁜 현대의 일상생활 안에서 십자가의 길을 묵상할 수 있도록 성바오로 미디어에서 제작, 보급해온 카세트 테잎을 소개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보급된 카세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누구나 잘 활용할 수 있는 카세트 테잎은 운전이나 일상생활에도 이용할 수 있어 다른 책이나 비디오 등의 매체와 달리 폭넓게 쓰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소개하고 있는 카세트 테잎은 다음과 같다
◇사도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전례의식의 본격적인 성가인 그레고리오 성가로는 밤기도와 세족례를 노래하고 있는「게쎄마니에서의 그리스도」, 미사의 입당송 봉헌송으로 꾸며진「솔렘 수도원 성목요일 공동집전 미사」, 예수님의 고통과 수난에 함께 하는 성모님의 고통을 오르간 합창곡으로 선보이고 있는「십자가 밑에 서 계신 어머니」가 있다. 이들의 가사는 거의 모두가 라틴어 산문식이며 시편이 중심이 되어 있다.
◇사순절 전례기도로써 낭독과 14처 묵상기도로 구성되어 있는「십자가의 길」과「십자가의 길 사랑의 길」이 있다. 이 테잎들은 성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예수의 수난 기도 묵상 테잎으로는 야고보 알베리 오네 신부의 영적 가르침으로써 예수의 수난과 죽음 부활의 발자취를 보여주고 있는「수난과 부활」과 기타 연주로 듣는 성가로「주 예수를 바라보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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