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박영식 교수(대구 신일전문대ㆍ바오로)가 엄선한, 한국 명가곡을 담은 컴팩트디스크 「한국 명가곡 모음집」이 인천시립 교향악단의 반주와 (주)성음의 제작으로 출반됐다.
「그리운 금강산」「망향」「고량의 노래」「동심초」등 가곡 15곡을 수록한 이 음반은 대구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중 최초로 만든 CD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배우고 닦은 기량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서 CD를 출반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힌 박 교수는 시리즈로 음반을 제작할 계획을 세웠으며 제2집에서는 성가곡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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