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파를 초월한 범 문화 예술인들의 문화선교 모임이 탄생했다.
사단법인「종교문화」(이사장=진영선)는 3월17일 서울 꼰벤뚜알 프란치스꼬 회관 내 이탈리아 연구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종파 간 화합과 이해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종교문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참 종교성을 구현하는데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 모임에는 천주교, 개신교, 불교에서 문학 음악 미술 건축 평론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평신도 및 성직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천주교 측에서는 김수창 신부(서울 화양동본당 주임), 홍문택 신부(평화신문 주간)을 비롯, 진영선 교수(고려대 미대), 최병철 교수(성심여대 음대) 등이 참가했으며 개신교에서는 이용우(미술평론가)씨 등이, 불교계에선 무진 스님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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