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3대에 걸친 애증의 역사를 그리고 있다. 간특하고 음흉스런 지주 세자르는 이웃에 사는 카모완가의 토지를 차치하기 위해 조카 위골랭과 함께 샘을 막아버리는 음모를 꾸민다. 플로레뜨의 아들 장은 그 토지를 상속받고 이사를 온다.
비록 곱추로 태어나 삶의 멍에를 지고 사는 불구이지만 황폐한 땅에서 과학적인 농업을 계획하는 선량하고 부지런한 장의 노력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고 계속되는 가뭄으로 물을 길어대야 했던 그의 중노동은 죽음에 까지 이른다. 장의 비극적인 죽음으로부터 10년후 양치기 처녀로 성장한 마농을 위골랭은 짝사랑하게 되지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증오에 찬 마농의 거절로 절망한 그는 자살하게 된다.
스베랑 가의 유일한 후계자인 조카를 잃은 세자르는 뒤늦게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그가 단한번 인생에서 진실하게 사랑했던 플로레뜨의 유품인 머리빗을 손에 쥐고 손녀 마농에게 보내는 편지 한통을 남긴 채 눈을 감는다.
생활의 터전이면서 탐욕의 통로가 된 샘물을 통하여 위대한 자연의 힘과 저항할수 없는 운명의 힘을 그리고 있으며 탐욕의 이끼낀 현대인들의 마음을 씻어준다.
감독: 끌로드 베리
제작소: 상화프로덕션
대상: 청소년 이상 모든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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