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여자대학교(총장ㆍ박도식 신부)음악대학이 주최하고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가 후원한「소프라노 홍인식 독창회」가 9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90년이후 만 2년만에 갖게 된 이번 독창회는 문혜숙(효대음대ㆍ부교수)씨의 반주로 진행、동료수녀및 제자 등 1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현재 효성여대 음대교수로 재직중인 홍인식 수녀는 이번 독창회를 통해 고문헌에서 어렵게 발굴한 바하의「사랑하는 예수여」 헨델의 「주님께 감사하라」、모짜르트의 미사곡중에서 신앙고백부분 등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종교곡 17곡을 선곡 독일어와 라틴어로 불렀다.
이번 독창회를 위해 6개월전부터 곡의 수집과 연습에 주력해온 홍수녀는 맑고 고음처리가 깨끗한 탁월한 음색을 유감없이 발휘해 많은 박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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