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여자대학교(총장ㆍ박도석 신부) 음악대학이 주최한 「Concert Choir」정기연주회가 10월 23일 오후 7 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1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합창제는 모짜르트의 미사곡 B 장조중에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대영광송」, 「거룩하시다」등을 시작으로 오페라「카르멘」중에서 「짚시의 노래」, 「세기딜랴」등 합창곡을 모아 불러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합창발표회에서는 비발디의 협주곡「4계」중「봄」「가을」과「한오백년」등 한국민요도 마련 이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김화자 음악대학장은『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아 배우는 단계에 있는 학생들이지만, 정성껏 마련한 이번 합창발표회를 통해 여성합창의 신선함을 느끼길 바란다』 고 밝히고 많은 격려와 충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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