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화해와 민족화합의 염원이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교회내적으로도 북한의 지하교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다산글방에서 해방 후 북한교회사에 관한 연구ㆍ증언ㆍ자료 등 북한교회의 역사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논문들과 자료들을 처음으로 집대성하여 한 권의 책으로 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 와서 북한교회사에 대한 관심이 확산 고조되고 있으나 자료 부족으로 북한교회에 대한 이해와 연구는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 글모음은 북한교회에 대한 부분적 이해와 편파적 이해를 교정해 주고 또한 연구자들에게는 최근까지 연구 수집된 새로운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갖는다.
또한 이 책의 제1부에는 해방 후 북한교회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 논문이 수록되어 있고, 2부에서는 해방 후 북한교회를 경험한 이들의 증언과 해석이, 3부는 지금까지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교회를 이해할 수 있는 희귀한 자료들이 집대성되어 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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