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 성서ㆍ교리등을 바로 알고 많이 접해야 하는데 신자들이 성서를 비롯 신심ㆍ교리서적을 너무 안읽는것 갚아 쉽게 읽고 묵상하면서 예수님을 바로 알수있게 하기 위해 책을 펴내게 됐습니다』
최근 묵상용 소책자 「영성생활시리즈 (성모출판사)」를 발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홍근 신부(대구가톨릭대학 교수ㆍ영성신학).
이신부는『이번에 내놓게된 영성생활시리즈는 완덕과 구원의 방편을 성서를 통해 묵상하고 신앙생활의 중심적인 과제 및 중요한 그리스도교 신심에 관해 살펴봄으로써 삶의 풍요로움ㆍ영적평화ㆍ천상적 위로를 얻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이라고 덧붙인다.
제1권 「하느님은 영원한 생명수이시다」를 시작으로「하느님 자녀의 품위」「야훼의 법을 따르는 자는 복되도다」 등 13권으로 된 이 영성생활시리즈는 신자재교육은 물론 레지오단원 교육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림도 곁들이고 각권 30여페이지의 적은 분량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히는 이신부는『기복신앙에서 탈피 실천적인 신앙생활을 하려면 성서, 책을 읽고 묵상, 바르게 하느님을 아는게 제일 필요하다』고 재삼 강조한다.
근래에와서 예수성심신심이 약화되고 이상한 성모신심도 발생 그로인한 결과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한 이신부는 이를 지양하는 측면에서 영성생활시리즈는 예수성심, 성체ㆍ성모신심 부분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11권부터 13권까지 「예수성심신심이란」「성체성사와 그리스도인의 영성」「올바른 성모성심」이란 제목으로 예수 성심ㆍ성체신심ㆍ성모신심을 소개하고 있는 이신부는 시리즈를 엮으면서 이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고 전한다.
13권중 1권에서 8권까지는 신ㆍ구약성서의 말씀에서 묵상주제들을 발췌한 것으로 하느님을 아는 이들은 물론 신영세자들에게 소개해도 무리가 없도록 엮어졌다.
2권 「하느님 자녀의 품위」는 전체 시리즈중에서 신자들의 신원ㆍ살아가야할 방법들을 요약한 핵심적인 책이라고.
각권 머리말을 통해 내용을 요약, 이해를 도왔다는 이신부는 앞으로 「기도」 「은총생활」「영의 분별」 등 신자들이 알아야할 내용을 계속 시리즈로 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신부는 『자신의 인간적 성숙을 위해 갖가지 교육을 받듯이 하늘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공부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이 책을 통해 신자들이 성경말씀과 교리에 관심을 가져 하느님 말씀을 더 잘 전파하고 실천할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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