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재롱부릴 나이에 자신이 왜 아프고 왜 병원에 가야 하는지조차 모른체 병마와 싸우며 죽을 날만을 기다리는 정유미(7세ㆍ수원교구 팽성본당)양은 매일 눈물에 젖어있는 어머니를 조르며 오빠랑 놀고 싶다고 울먹인다.
4살 때부터 백혈병을 앓고 있는 정유미양은 3년간 병원을 드나들며 항생제 투여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있지만 상태는 더욱 악화돼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막노동을 하며 모은 전 재산을 치료비로 쓰고 이제는 농사짓는 정양의 외갓집에서 치료비를 대고 있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는 가족들에게 또 다른 좌절을 안겨주고 있다.
약물을 투여받고 치료받을 때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때 가슴을 도려내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는 유미양의 모친 이태자(아눈시아따)씨는 매일매일 성모님께 매달리며 유미의 회복을 빌고 있을 뿐이다.
유미양의 회복을 위해 도움을 주실 분은 경기도 평택군 팽성읍 석봉리 92번지(0333)691-8202와 국민은행 004-01-0526-872 가톨릭신문사로 하면 된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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