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0대 군종감을 지낸바있는 대전교구 규암본당 주임 윤여홍 신부(바오로)가 11월 17일 오후 5시 20분경 예산 신례원근처에서 교통사고로 선종했다.
장례미사는 11월 19일 오전 10시 대흥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경갑룡 주교 주례 대전교구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으며 유해는 교구 산례묘지에 안장됐다.
1936년 3월 25일 충남 아산군 도고면 신유리에서 출생한 윤신부는 1965년 가톨릭대학을 졸업하고 사제로 서품됐으며 조치원, 합덕본당 주임신부를 거쳤다. 윤신부는 71년 공군 군종장교로 임관 1982년 10대공군군종감에 취임했으며 1984년 전역후 도마동ㆍ신평ㆍ규암본당 주임 신부를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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