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위한 환경에서 이「병든 바다 병든 지구」는 환경문제가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게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 저명인사들의 환경에 대한 단상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시인 김지하, 김상현 국회의원을 포함해 문인, 학자, 정치인, 언론인 등 저명인사 34명의 환경 에세이를 모은 이 책은 환경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갖고 있으면서도 필자마다 자신의 독특한 생활 경험과 시각으로 썼기 때문에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다.
「파란 하늘을 꿈꾸며」,「그리운 흙 냄새」,「하나의 지구 하나의 생명」등 3부로 나눠져「병든 바다 병든 지구」의 심각성과 이를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여러 가지 관점에서 제시되고 있다.
시인 김지하씨는「환경에서 생명으로」를 통해「환경은 환경이 아니라 생명」이라며『무엇보다도 먼저 생명의 철학, 생명의 윤리가 확립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범우사ㆍ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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