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더욱 외로운 불우시설단체 노인들이 한데 모여 훈훈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느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이원규 신부)와 서울대교구 노인복협의회(회장=권영희 수녀)가 주최한 제4회「사랑의 감사잔치』는 11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명동성당문화관에서 열렸다.
교구내 20여 개 불우시설단체 노인 및 행려자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잔치는 쓸쓸한 겨울을 보내는 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이들에 대한 교회 및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잔치는 1부 김옥균 주교의 주례로 미사봉헌과 2부 친교와 나눔의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와 간식、기념타올이 제공됐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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