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대사전 제1권(가경자-교황훈장)이 예정대로 8월 말에 간행, 9월 9일 오후 6시 서울 명동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4ㆍ6배판 크기에 분량 7백12면인 대사전은 내용 표기를 한글 위주로 하고 용어나 문장 서술은 국정 교과서의 표기 원칙에 따라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쉬운 수준으로 풀이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진과 그림, 지도, 도표, 연표 등을 가능한 많이 수록함으로써 읽는 이들이 보다 쉽고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기존 사전과 다른 점이다.
한국 교회사연구소는 9월부터 대사전 제1권을 권당 4만5천 원에 판매키로 하고 전권 예약자들에게는 30만 원에 특별 보급할 예정이며 서적 보급을 위해 24개월 분할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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