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 사목심리 상담연구원장 겸 사목국장 조옥진 신부가 『사목과 심리상담』이란 제목으로 금년들어 심리영성 시리즈 제2권을 펴냈다.
이 책은 오늘날의 교회안에서 절실히 요청되는 사목자나 교회 종사자의 개인적인 갱신과 영적 통합을 이루는데 있어서 그들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심리 영적과정을 고찰한 입문서이다.
따라서 이 책은 사목과 자신들과 그들의 인간적인 성숙과 그리스챤적인 영성을 촉진시키는데 중요한 이론과 실제를 제시함으로써 사목과 자신들의 새로운 자각과 함께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과 그들의 사목적 욕구에 보다 효과적인 반응을 주기 위한 깊은 이해와 지각을 갖도록 하는데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각 장(章)은 대체적으로 심리학과 종교와의 통합성 내지 상호 작용성을 갖게 한다.
그러므로 종교와 행동 과학, 이 두가지에 기초하여 임상적이면서도 동시에 신학적인 차원 안에 둔 사목 심리 상담은 학문적인 견해 안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와 도움을 추구하는 이가 심적ㆍ영적 역동성의 상호 관계안에 삶의 치유와 성장을 발생케 하는 촉매 과정으로서 사목 수행의 일익에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주보 출판부ㆍ3천원> ※문의=(051)465-6534 (사목국) 464-9553 (상담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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