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예술활동을 통해 신자들의 정서 순화와 선교에 이바지해온 신자 예술가 3인이 시, 서, 화가 어우러진 입체적 전시회를 갖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인 박창기(이냐시오)씨와 서양화가 박비오씨, 서예가 이광석(요아킴)씨가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대구 매일화랑에서 개최할 이번 전시회는 박창기씨의 제3시집「창 밖에 내리는 별빛」출판 기념회를 겸해 자못 그 의의가 크다.
「삶의 편린」들을 진솔하게 노래하는 박창기씨의 시를 그림과 서예로 표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이번 전시회에서는 궁체흘림과 판본체로 쓰여진 서예 20점, 사실적 기법으로 그려진 서양화 23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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