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로저 에체가라이 추기경이 6월 29일 르완다 사목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에체가라이 추기경은 이번 방문에서 교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르완다의 평화 회복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교황의 메시지는 현재 과도정부가 위치해 있는 기세니와 르완다 애국전선의 수뇌가 있는 비움바에서 선포됐다.
에체가라이 추기경은 또 키갈리ㆍ카브가이 등지를 방문하고, 살해된 주교들과 성직자들의 유해가 묻혀있는 한 성당에서 키붕고 주교, 8명의 사제와 16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사를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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