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기에 이르러서야 은총을 주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일곱 개의 중대한 표징들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게 된「성사」.
이 책은 신학적 진리의 탐구라기보다는 현재 신앙생활 안에서 각 성사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어떻게 성사를 우리 삶 안에서 체험할 수 있는가 하는 데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짜여진 이 책은 내용이 어렵지 않고 현란한 신학적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 성사론에 대한 입문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개 성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앞서 이 책은 성사의 원천들 교회와 성사들 중 성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장을 마련하고 있고 20장에 걸쳐 성사의 전반적 내용과 주 기도문 그리스도인의 기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결들이고 있다.
성사에 대해 잘 모르는 초심자들과 신앙적으로 이론적으로 근거를 찾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분도출판사ㆍ7천5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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