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잡지「내친구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신앙을 불어넣고 있는「도서출판 다솜」이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바오로수도원에서 제2회 예수님 그리기 대회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예수님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각자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예수님의 모습을 직접 그려보는 행사로서 가족 동반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TV 만화영화 등 매스컴의 여파로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교회적인 분위기보다 만화나 영화 속 주인공들을 친근하게 느끼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자기 속의 예수님을 생각해보고 나름대로의 신앙을 표현하는 기회로 마련된다.
윤승훈 이명신 황민아 강경옥 유대철 방경부씨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기 만화가들의 사인회도 펼쳐질 예수님 그리기 대회는 또한 가족들이 함께 참가, 가족간 신앙과 대화를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7월 26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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