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 발상지인「천진암 성지」를 소개한 안내 지도가 국내 처음으로 발행됐다.
한국 천주교회창립사 연구원(원장=변기영 신부ㆍ이하 창립사 연구원)이 6월 24일자로 초판 1만 5천 부를 제작, 발행한 안내 지도「천진암 성지」는 국내 천주교 성지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첫 안내도라는 점에서 자료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이번「천진암 성지 안내도」발간을 계기로 신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성지순례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여타 성지 안내 지도 제작 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안내도」와「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 유해 이장로 지도」등을 이미 제작한 바 있는 서울 상계동본당 보좌 주평국 신부가 조사 편집한 이번「천진암 성지 안내도」는 전국 어디서든 손쉽게 천진암을 찾아올 수 있게끔 상세한 교통 안내는 물론 이벽 성조의 천진암 강학회 탐방 경로를 기입해 놓은 것이 특징.
천진암 성지 안내도는 또한「천진암 성지와 한국 천주교회 창립사 개요」「천진암 성지 개발 기본 계획도」「대성당 조감도」「성지 교통 안내도」「성지 화보」등을 수록,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지리원 측량성과 심사필을 마친「천진암 성지 안내도」는 한국 천주교회창립사 연구원과 천진암 성지에서 권당 1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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