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 가수 양수경씨가 6월 19일 오후 7시(현지 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구 레닌그라드) 옥차브르스크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3회「백야 록축제」에서 베르보에매스터(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동구권 최대의 음악축제인 이번「백야축제」에 동양권 가수로는 처음 참가한 양수경씨는 이번 축제에서 자신의 히트곡인「사랑은 차가운 유혹」과「혼자만의 슬픔」을 불러 13개 국 14개 팀의 가수를 물리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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