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첫 영성체 교리와 청소년 견진교리를 위한 드라마 형식의 비디오가 출시될 예정이다. 성바오로미디어가 준비하고 있는 이 비디오는 이태리 성바오로 시청각에서 제작하고 이태리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의 감수를 받은 작품으로 교리만을 설명하는 교육 비디오가 아니라 드라마 속에 교리에 해당하는 얘기를 풀어나가면서 삶 속에서 구체화되도록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 너희와 함께」「너희는 나의 증인이 되어라」의 제목으로 출시될 예정인 이 비디오는 각각 7개ㆍ6개의 시리즈로 돼 있으며 각 편마다 국민학교 1ㆍ2ㆍ3학년 사춘기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고 여기에 첫 영성체 견진교리의 요소를 삽입하고 있어 사실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비디오가 드물고 그나마 만화나 인형극 같은 것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이같이 체계적으로 교리를 가르치는 비디오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시청각 교리교육 방법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견진교리는 견진이 신앙인으로서의 성장과 성숙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이 교회 안에서 어떤 어른이 돼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고 첫 영성체 교리는 창조 보존 구원 등의 내용을 토대로 영성체로써 공동체와 함께 일치와 친교를 이루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번역을 마치고「더빙」작업 중인 이 비디오는 첫 영성체 견진교리교육의 주교재로 사용돼도 좋을 만큼 내용 면에서 완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특히 세계를 향해 열린 마음을 강조하는 바티칸 공의회 이후의 교회정신을 대폭 담고 있는 점도 특이할 사항이다.
성바오로미디어 오 프란체스카 수녀는『현재까지 교리교육이 책에만 의존하고 머리 속으로만 신앙을 알도록 하는 경향이 많았으나 이 비디오는 또래 문제에 교리를 삽입하는 등 외우는 교리를 탈피하고 있다』며『비디오 출시 때 작품 활용 안내서도 함께 준비를 해서 교리교사나 부모들이 비디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이들을 위해서 교리 실습도 해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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