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5일 서울대교구 본당으로서는 처음으로 본당 성체대회 행사를 치룬 서울 발산동본당(주임=김형식 신부)이 최근 본당 성체대회 컬러 화보집「우리와 함께 하소서」를 발간하고「성체성사를 중심으로 한 복음화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국배판 1백78쪽으로 꾸며진 발산동본당 성체대회 화보집「우리와 함께 하소서」는 김수환 추기경의 축사와 김형식 신부의 인사말, 성체대회 현장 기록 사진 3백여 컷, 성체대회 보고문 등이 수록돼 있다.
김형식 신부는『본당 성체대회 행사 자료 보존 차원을 넘어 본당 사목의 연속성을 구가하기 위해 화보집을 발간하게 됐다』면서『본당 신자들이 성체대회 때의 그 신심과 열기를 매 순간 되새겨 이 시대 이 사회를 복음화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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