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톨릭맹인선교회는 지난 7월 13일 오후 3시 선교회 강당에서 한국인 맹인박사 제1호 강영우 박사를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강박사는『한국맹인복지의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미국의 맹인복지 현황과 비교、한국에서의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개신교 신자인 강박사는 연세대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후 도미、미국 메사츄세츠주 피츠버그대에서 한국인 맹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현재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강박사는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에서 특강을 실시하고 있는데 맹인선교회 초청강연회를 마치고 이튿날인 7월 14일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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