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편「신앙고백」<사진>이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CBCK)에 의해 우리말 단행본으로 3월 31일 출간됐다.
가톨릭대학 교리사목연구소와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가 번역하고 주교회의 교리주교위원회가 감수한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편「신앙고백」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따라 준비된「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발행 경위와 목적을 밝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교황령「신앙의 유산」(Fidei Depositum)전문(전문)과 전 4편으로 구성된 표준판「가톨릭 교회 교리서」중 완역한 제1편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편「신앙고백」초판 5백 부를 발행하고 예수 부활 대축일을 기해 전국 교회 서점에 전량 보급했다.
「가톨릭 교회 교리의」의 구성상 가장 큰 특징은 교회 전통을 계승하여 가톨릭 교회가 믿는 것(신경), 교회가 거행하는 것(전례와 성사), 교회가 생활하는 것(십계명), 교회가 기도하는 것(주의 기도) 등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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