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강좌 개설 15주년을 맞은 서울 전진상교육관은 70년대와 80년대 초반의 문화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키 위해「오늘 우리가 선자리」를 주제로 10월 7일부터 한달간 매주 월요일에 기념강좌를 개최한다.
10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월요강좌 15주년 기념 강좌는 선교 3세기를 맞는 한국교회가 선 자리를 반성하고 토착화 문제를 깊이있게 생각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뜻에 따르는 신자의 역할을 되새기도록 마련됐다. 교회ㆍ경제ㆍ국제정세ㆍ문학에 관해 강의하게 될 월요강좌는 7일 함세웅 신부의「교회가 선자리、나아갈길」을 비롯 14일「주변국과 민족현실(이영희 교수) 21일「한국경제 어디로 갈것인가」(유인호 교수) 28일「나의삶 나의문학(문병란 시인)」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진상교육관은 월요강좌개설 15주년 기념으로 그동안 강좌내용을 담은「오늘 우리가 선자리」책자도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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