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출판사(대표=정옥동)가 영성과 관련된 책을 잇달아 펴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기도의 신학」(파니오 쟈르디니 저/전달수 역)과「요세비의 꿈」(알퐁소 라라 끄스띠아 저/김세을 역)을 동시에 펴낸 성모출판사가 또 다시「사제는 사제를 필요로 한다」(에밀 브리에르 저/전달수 역)를 펴냈다.
이 세 권의 책은 모두 현대의 시대적 상황 안에서 가톨릭 신자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하느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제는 사제를 필요로 한다」는 사제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현대 심리학적인 방법과 전통적인 영성생활로써 극복할 수 있음을 진솔하게 다루고 있어 사제들과 수도자, 그리고 신학생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간이 자신에 대한 신념과 참삶의 실현을 위해 현실의 벽들을 왜 그리고 어떻게 뛰어넘어야 하는가를 그 예와 함께 설명하고 있는「요세비의 꿈」과 기도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에 응답하는 방법을 기술하고 있는「기도의 신학」은 하느님이 구세사 안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당신의 현존을 드러내신 사건들을 생생하게 기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간이 하느님의 사랑스러운 현존에 응답한 기도를 제시하고 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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