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영상사업단이 구약과 신약성서의 현장들을 생생하게 담은 성서 비디오를 출시했다.
모두 4편으로 구성된 이 비디오는 총 4시간짜리 TV 프로그램으로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의 중요한 이야기들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한 것으로 성서상의 주요한 현장들을 직접 필름에 담았다.
세계 최고의 배우 중 한 사람인 찰톤 헤스톤이 내레이터로 등장할 뿐만 아니라 전 프로그램에 혼자 출연해 성서 속의 다양한 인물들을 생생히 보여주는 연기자로 등장한다.
찰톤 헤스톤은 시나이산 꼭대기에서부터 요르단만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홍해에서부터 갈릴리 바다에 이르기까지 성서와 관련된 역사적 현장을 추적해가면서 이야기를 전개해간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천지창조에서부터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 카인과 아벨, 아브라함과 이사악, 노아의 홍수 그리고 모세의 십계명에 이르기까지 구약성서의 중요한 이야기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신약성서의 이야기들 즉 예수 탄생과 어린 시절, 선교활동, 십자가에 못 박힘과 부활 등의 이야기를 함께 다루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 4시간 중 2시간은 구약 나머지 두 시간은 신약성서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비디오는 성지에서의 촬영과 더불어 오늘날 우리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성서 속의 이야기 그 자체뿐만 아니라 성서가 인류 문화에 끼친 막대한 영향을 함께 보여준다.
미국의 유명한 교양 케이블 채널인「아트 앤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에서 방영돼 호평을 받기도 한 이 다큐멘터리는 제1편 창세기, 제2편 모세 이야기, 제3편 나자렛 예수 그리고 제4편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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