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톨릭 사회복지회(회장=이원규 신부)는 1월 26일 오후 2시 가톨릭회관 대강당에서 1백50여개 산하 단체가 참가하는 신년 하례미사를 봉헌하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불우 이웃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사회복지회 산하 1백50여개 단체 종사자와 봉사자 등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련된 이날 행사는 김수환 추기경 주례, 이원규 신부와 정순오 신부 이영찬 신부 등 9명의 복지시설 관계 사제들이 공동 집전한 미사와 함께 신년 하례식, 친교의 시간 등으로 이어졌다.
김 추기경은 이날『봉사자들은 항상 주님께 의탁하며 살아가는 믿음으로 사랑의 봉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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