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 기적은 어제도 오늘도…<기적사례4>
⑥ 베르나뎃따의 최후와 교훈
◆루르드에서의 치유
루르드에 도착했다. 처음 며칠은 고통스러웠다.
위기가 자주 닥쳐 계속 주의를 집중시켰다.
환자는 어떤 반발까지 보여 주위 사람들을 당황하게했다. 마지막 밤은 한층 더 고통스러웠다.
그는 갈수록 더 지치고 절망적인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날 아침 성삐오 10세 성당에서 집전되는 단체 병자 성사에 데려다 달라고 졸랐다.
병자 성사를 받은 후 그는 말할 수 없는「이상한 흥분」을 경험했다. 갑자기 악화되는 것같이 치솟는 것이 있었는데…그러나 역시 그것은 치유였다! 그는 나갈 때처럼 실려서 방으로 돌아왔다.
그때 그는 지팡이 없이 움직일수 있으리라 느꼈다. 그러나 아무것도 바꾸지 말라는 말에 순종했다.
오후에 먼저 동굴앞에서、그 다음에는 환자 강복 때 그는 자기의 왼쪽 눈의 시력이 정상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됐다.
5월 1일의 일이었다.
그는 그때 검사를 받을 수가 없었다. 환자들을 정거장으로 실어나르기 위해 벌써 정렬을 시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기차 안에서 수리스 박사가 간단한 검사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뻬렝씨는 자신의 시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었고 사지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쉽게 보고할 수 있었다.
◆치유 검사
5월3일 맨먼저 순례단 의사팀의 검사가 있었다. 안과의 드레비용 박사의 시력검사는 정상으로 나타났다. 5월 12일 뻬께르 박사도 신경검사가 정상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이전의 장애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운동신경과 감각 장해가 사라졌음을 설명해 주는것이며 더 이상의 대뇌발작도 없었다. 경동맥 촬영에서도 1969년에 혈전증이 있었다고 인정하기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그러나 뻬께르 박사는 이것을 제일 중요한 것으로 여기지는 않았다. 5월30일에 그는 이렇게 기록했다.『이 치유는 충격적이다. 혈전성 대뇌장애후 갑작스런 치유는 가장 예외적이다』
1970년 5월 1일부터 그의 건강은 썩좋았다. 3종 장애자 연금도 지급이 중지됐다.
뻬렝씨는 2년동안 루르드에 4차례 순례했다. 1972년 5워 4일「루르드 의무실」은『경동맥 협착증이 순간적으로 완벽하게 치유되었으며 재발이 없다. 따라서 이 치유를 확실한 것으로 선언할 근거가 충분하다』고 결정했다. 그에 따라서 류를 국제 의무위원회에 상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단했다.
먼저 서류는 마제라 주교가 지명한「앙제 교구의무 위원회」로 넘어갔다. 1973년 11월 검사의 결론은 마찬가지였다.
마침내 1976년 국제 의무위원회는 무랑 교수(마르세이유)와 바르톨리 교수(트롸이예)의 보고를 청취한후『세르쥬뻬렝씨는 대뇌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반신불수 현상과 시력장애가 있었음』을 확인하고『의학적치료의 효과없이 순간적으로 치유되었으며 6년간 재발되지 않았다』는 일치된 결론을 내렸다.
◆교구장의 공식선포
양제의 새 교구장 오르샹 주교는 1977년 11월 교구재판위원회를 조직、철저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1978년 6월17일에야 오르샹 주교의 공식선포가 나올 수 있었다.
『…이러한 치유는 인간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하며 앙제의 교구장으로서 기적적 성격을 인정하는바이다…이 치유는 감사하도록 우리를 초대하며 그것을 믿음으로써 하느님의 징표를 식별하게 될 것이다. 이 징표는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 기도드리고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는 특전적 장소 루르드에서 일어나는 징표들에 또 하나를 보태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교구의 모든 신자들이 이 징표속에서 주님의 자비로운 사랑의 행위를 식별하도록 초대하는 바이다. 앙제 교구장 +쟝오르샹』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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