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사진가협회 (회장=오규환 지도=김택구 신부·함세웅 신부) 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명동성당 문화관에서 제3회 회원전을 개최、사진영상(映像) 매체를 통한 선교활동의 결실을 선보였다.
11월 16일 오후 2시 열린 회원전 개막식에는 서울대교구 김옥균 주교를 비롯 지도신부인 김택구 신부 함세웅 신부와 이강정 전 한국사진작가협회장 오규환 가톨릭사진가협회장 등 국내 사진계 증진들과 가톨릭사진가협회 회원 등 1백여명이 참가、사진 영상을 통한 선교사업에 더욱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82년 83년에 이어 세번째로 열린 이번 회원전은 연인원 2만여명이 관람하는 큰 성과를거두었다
이번 회원전에는 회원33명이 2점씩 출품한 66점과 성직자 수도자 16명이 한점씩 출품한 16점등 82점의 작품이 전시됐는데 전례 성당 성직자 수도자를 대상으로한 소재가 주종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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