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 샬롬중창단(회장 박원우, 지도 김한기 신부) 제7회 정기공연이 1월 28일 오후 7시 원주 가톨릭센터 메인홀에서 개최됐다.
1년간 갈고 닦은 성음악 실력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과 병상의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무료로 마련된 이날 원주교구 샬롬중창단 정기 공연에는 교구 내 주일학교 중고등학생과 가족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이 대거 참석,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공연에서 샬롬중창단은 시대별 성음악 변천사를 한 소리로 들을 수 있는 교회 전통음악 장르를 제1부에서 노래하고 제2부에서는 성음악의 토착화 과정을 그린 국악성가, 생활성가, GEN 성가 등을 수준급으로 소화해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샬롬중창단 지도신부인 사목국장 김한기 신부는 “학업의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어 선교하는 노래의 사랑단인 샬롬중창단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성원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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