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빈민연구소(소장 제정구)와 이냐시오 영성연구소(소장 이상일 신부)에서 각각 월간 회보를 창간했다.
도시빈민연구소가 펴낸 「도시와 빈곤」은 매달 도시 빈민이나 도시사회운동과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신문 자료를 모았다. 이 회보는 그간 「도시 빈민 생활 정보」라는 이름으로 발행되던 신문 자료 모음을 좀 더 다듬은 것으로서 각종 연구와 논의의 객관적인 참고 자료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도시와 빈곤은 각 실천 영역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연구 결과를 수록하고 있어 도시 빈민은 물론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간호에는 기획 연구 공동임대주택 정책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 합동재개발사업 실패에 대한 조사 연구 자료가 실려 있다.
한편 지난해 서강대학교 이냐시오관에 개소된 이냐시오 영성연구소에서도 월간 「영성 자료」를 창간하고, 영성에 관한 전문 연구는 물론 연구소 소식 등을 매월 회원들에게 소개하기로 했다. (구독 신청: 02-705-8230)
창간호에는 ‘성 이냐시오의 생애’에 대한 소개와 그동안 연구소 개소 후의 활동 사항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이냐시오 영성연구소는 지난해 제1차 강연회를 마치고 그 내용을 테이프에 수록 판매하고 있다. 영성신학의 대가 모리스 덜러드 신부의 강연과 허버트 알퐁소의 특별 강연 등을 총 10개의 테이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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